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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인생멘토 이이사

이사님은 어떻게 회사에 적이 하나도 없으세요?



봄비가 내리는 출근길에 만난 회사 후배에게 커피 한잔 사주는데 후배가 직장 내 대인관계가 고민이라며 질문을 하였다.


- 후배: "저는 조직생활이 안 맞는건지 회사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이사님은 어떻게 회사에 적이 하나도 없으세요? 이사님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사님이 싫어하는 사람도 없잖아요"


- 나: "나? 아닌데 나 사람 엄청 가리는데? 사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잘 없어. 회사에 일 잘하는 사람이 잘 없잖아"


- 후배: "정말요? 그런데 이사님 사람들이랑 다 잘 지내시잖아요?"


- 나: "응 다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


- 후배: "비결이 뭐에요?"


- 나: "선배에게 전수 받은 비법이 하나가 있지. 신입사원 시절 직장생활을 시작한 첫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팀장님과 면담을 하게 되었어. 그런데 팀장님께서 평소에 본인께서 질문을 많이 하니, 이번에는 내가 팀장님한테 궁금한게 있으면 하나 물어보라고 하시더라고"


- 후배: "오 그래서요??"


- 나: "진짜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봤어. 그 팀장님은 대리 3년차부터 팀장을 하시기 시작하셔서 정년퇴직하실 때까지 팀장 직책을 유지하신 나름 레전드셨거든. 그런데 팀장님의 대인관계가 기가 막히셨어. 그걸로 평생 팀장을 하셨었거든"


- 후배: "팀장님께서 사람들이랑 엄청 잘 지내셨나봐요?"


- 나: 어. 회사 사람들은 당연하고 우리하고 적대적일 수 있는 세무 공무원들도 팀장님을 "Brother"라고 부르면서 "우리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 후배: 그래서 비결이 뭐래요??


- 나: "팀장님께서 빙긋이 웃으시며 '어찌보면 뻔한 대답일 수 있는데 사람을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해라. 그게 비법이다. 지금은 모를 수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알게 될끼야'라고 하셨어. 내가 그 의미를 깨닫는데 3년 정도 걸렸어. 그 진심이 장점에 대한 진심이더라고"


- 후배: "장점에 대한 진심이요?"


- 나: "응.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잖아. 나는 상대방의 장점에 대한 나의 진심을 표현하고, 단점에 대한 나의 진심은 꽁꽁 숨겨. 아무리 단점이 많고 장점이 적은 사람이라도 그 장점에 집중하려고 노력해. 그 사람이 싫으면 싫을수록 더욱! 그럼 잘 지내게 되더라고"


- 후배: "싫은 사람 장점을 보는게 어렵지 않나요?"


- 나: "싫어하는 사람 싫어하면서 감정소모 하는 것 보다 싫어하는 사람 장점 보면서 나쁘지 않게 지내는게 훨씬 쉽더라고. 나는 이거 덕을 많이 보았어. 너도 한번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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